사회적 기업의 일환, 국제개발협력 사업 타당성 조사

[(부산)조은뉴스= 송영웅 인턴기자]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부산외국어대학교의 동남아지역원 김예겸 교수와 글로벌개발협력 전공 대학생들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10박 12일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 롬복, 숨바와(깔리만통 마을), 모요섬을 방문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인도네시아 내 한국계 대기업인 KORINDO(코린도) 회사의 사회적기업의 일환으로서 깔리만통 마을의 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지역 타당성 사전 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깔리만통 마을을 기점으로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에 여러 지역들이 형성되어 있다. 깔리만통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현재, 깔리만통 마을 근처에 있는 여러 지역들과 함께 농사일에 필요한 인력 보충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많은 지역 주민들이 농업 분야에 중점적으로 종사하면서, 일부 구역마다 마을 농촌 공동체 협회 조직을 만들어서 농작물 생산(량), 농작물 토지, 인력 등을 관리한다. 농사 기술 등을 전수해주는 등 좀 더 원활한 농사일을 위해 마을에서 자치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방정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마을 주민들이 지방정부의 의견에 매우 순응하는 경향이 있고, 좀 더 마을주민들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전반적인 개발협력 사업 프로그램을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인적자원 및 전문인들을 갖추어야할 필요성이 있었고, 많은 지역주민들도 이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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