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원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표)은 원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세탁차량사업 「바퀴달린 서답방」 발대식을 3월 22일 오전 원주신협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서답방’이란 궁중빨래터를 이르는 말로 궁중에서 빨래를 하듯 이용자에게 정성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바퀴달린 서답방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는 원주 지역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집에서 처리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이불,담요등)을 정성껏 세탁 해드리는 서비스다.

이동세탁차량은 21kg 대형 세탁기 4대와 자가 발전기, 물탱크 등을 탑재한 2.5t 차량 으로 급수, 배수가 가능한 주차장소가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를 제공 한다.


또한 원주신협(이사장 김민수)과 원주종합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원화)의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원주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인 원주종합사회복지재단에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식과 발대식이 끝난 후 오후 1시 부터는 원주 신협 직원들과 함께 이동세탁차량 시연을 하고 직접 이용자들에게 세탁 서비스 제공을 해드렸다.

한편,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통장, 이장이나 지역 및 마을 관계자를 통해 원주종합사회복지관 (033-732-4006~7)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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