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8일 인지전기공업(주)(대표 박인주)가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휴대용 방독면 1,400개(8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인지전기공업(주)에서 기탁한 휴대용 방독면은 화재 발생 때 취약한 계층인 독거노인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인지전기공업(주) 박인주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어르신들이 화재시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같이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부산시 16개 구에도 휴대용 방독면을 기탁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화재가 발생하는 위급사항에 휴대용방독면을 사용해 한명의 목숨이라도 건진다면 바랄 것이 없다."고 덧붙여 전했다.

인지전기공업은 휴대용 방독면 외에 호신용방독면 등 특허제품을 개발해 시민안전을 생각하고 있다. "필터에 활성탄을 넣어 짧은 시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소형방독면이다. 커피 한잔 값으로 재난시 목숨을 건질 수 있다. 복잡한 조달청 등록이 완화되어 관공서에서 좋은 제품이 먼저 사용되길 바란다."며 박 대표는 강조했다.

인지전기공업(주)은 LED제품 개발제조 전문업체로 최근 귀농귀촌 버섯특허 분양사업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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