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의료보조기 리베이트 관행이 언론에서 보도된 가운데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부산경남울산지회 윤문한 지회장(한신메디칼(주))을 만나봤다.

"암암리에 리베이트가 습관화되었지만 법적부분에서 점차 투명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업체의 문제보다 병원에서 받지 말아야 된다. 소비자들이 피해가는 부분들은 철저히 단속을 하면 개선될 것이라고 본다."며 윤 회장은 설명했다.

지난 2015년 12월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이후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부산경남울산지회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협업 지원을 받으며 큰 성과를 가져왔다. 구서동 고령친화사업단과도 협회 사업을 같이하고 있다.

또한 윤 회장은 "부산시와 식약청의 의료감시위원으로 위탁받아 합동 단속도 하고 있다. 이젠 산업용품과 의료용품을 제대로 구분해야 한다. 산업용품을 의료용품 등록 없이 판매하면 사후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강조했다.

176개 의료기기판매유통업체 회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2005년에 설립된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부산경남울산지회. 의료기기 유통풀질 관리 기준 정착과 불우이웃돕기 봉사, 회원사 확충을 목표로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법령 홍보에 현재 신경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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