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댄스와 태극권, 가야금 병창, 난타 등의 공연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16 정읍실버문화축제’가 지난 25일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한재수)과 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복례), 서부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내장산워터파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어르신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처음 3개 노인복지관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그간 노인복관 평생교육을 통해서 열심히 배우고 연마한 라인댄스와 태극권, 가야금 병창,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서예와 짚공예 등 어르신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수지침과 손마사지 등 체험부스도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교육에 헌신 봉사한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강사 3명(문단정, 김종천, 박애심)이 모범강사로 선정돼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날 양심묵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잔치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배워 갈고 닦은 기량을 기쁨으로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열정과 도전, 당당하며 활동적인 노인상을 젊은이들과 시민에게 마음껏 보여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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