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국 만5천여 명 참석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일에서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50개국 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 세계렘넌트대회(World Remnant Conference)가 지난해에 이어 성공적인 개최를 했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생방송으로 50개국 700여 곳에서 접속해 전 세계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2014년 세계렘넌트대회 이후, 3년 연속 부산에서 전도와 선교운동 역사의 응답을 확인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렘넌트의 여정 '천명목표'의 대회 주제와 함께 개막식으로 시작된 WRC는 2016 세계청소년문화교육·교류엑스포&포럼 행사와 더불어 나라사랑기독인연합, 개혁총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국회의원들의 축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복음화 상임위원회 류광수 총재는 1강에서 복음 안에서 숨겨진 영적인 힘을 얻는 절대목표가 무엇인지 발견하라고 설명했다. 총기, 테러, 전쟁을 일으키고 남북과 동서의 이념 대결을 부추기는 사탄의 조직을 결박하고 천명목표와 절대목표를 발견해 렘넌트들이 유일성의 자리에 올라갈 것을 말했다.

2강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절대사명을 회복해 오직 그리스도로 각인, 뿌리, 체질화 되어 렘넌트들이 학업에서 승리할 것을 전했다.

3강에서는 정시, 집중, 24시 기도를 통해 3단체(프리메이슨, 뉴에이지, 유대인)와 우상종교, 초능력운동 단체의 재앙을 막고 절대헌신을 통해 문화와 교회, 시대를 치유하는 영적 작품을 남길 것을 선포했다.

한편 렘넌트 문화정복의 무대인 개막식과 렘넌트나이트에서는 탑렘넌트 공연과 RCF 찬양메들리, 쉐도우퍼포먼스, 전도자의 고백이 있었다. 렘넌트 인재양성을 위한 OMC장학금 수여식 열려 521명의 렘넌트들에게 총 9억 2천만원을 수여했다.

본 대회에 참석한 임마누엘교회 고등부 신혜경 양은 "하나님께서 주신 천명목표를 찾고 거기에 따른 절대목표와 절대사명을 알게 되길 원한다. 절대헌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정말 내 모든 것이 온전히 하나님 속에 있고 모든 걱정과 염려를 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고백했다.
(사진제공:RUT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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