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과학기술혁신의날 시상식 축사를 전하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 김기환 대표
캄보디아 과학기술혁신의날 시상식 축사를 전하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 김기환 대표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에스티에스로보테크(대표 김기환)는 지난 24일 캄보디아 프놈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Koh Pich)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혁신의 날(STI Day)‘에 참가했다.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H.E. Hem Vanndy)의 초청을 받아 참가한 김기환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실무조직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김기환 대표는 시상식 축사에서 “젊은 인재와 로봇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캄보디아에서의 K-Robot의 보급실증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현지화를 위한 인력 활용을 현지 대학교와의 협력과 기술투자를 통해 캄보디아를 동아시아 거점으로 하고, 다른 한국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주최로 열린 이번 STI Day 박람회는 24일부터 26일 사흘간 130개사, 237개 부스 규모로 관련 기술 및 툴 전시회, 과학 전람회, 기술포럼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STS로보테크는 K-Robot을 선보이는 특별 부스에 다양한 협동로봇을 비롯한 치킨로봇, 무인커피로봇, 서빙로봇을 운영했다. 특히 로봇이 만든 커피와 한국식 치킨은 전시회 기간동안 주문대기가 지속되는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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