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이후 115KW 99KW 총 11기 분양완료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경원파워(주)는 지난 6월 28일 목 오후 2시 대구 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태양광발전소 솔라시티파크 분양설치’ 대구 2018년 2차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총 36차 설명회인 이번 대구설명회에는 제주도 태양광을 설명하며 현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인의 공약인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보급율 100%를 주요 소식으로 전했다. 6.13지방선거 이후 더욱 탄탄해진 여당의 신재생에너지3020 정책에 활력을 받아 그동안 결정을 고민하던 투자자 및 초보투자자 등 6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는 이번 대구설명회에서 “정부의 임야 가중치 0.7로 하향 조정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설비용량을 113KW로 올리면 수익률 유지가 가능하다. 육지보다 제주도가 발전량 10% 정도가 높다. 태양광발전소 인허가에 맞는 땅을 구하기가 현재 힘든 상황이다. 무조건 민원으로 태양광발전소 설립을 반대하는데 발전소가 설립되면 근처 마을 사람들이 먼저 그 전기를 사용하는 혜택을 누리는 구조이다.”며 전했다.

또한 “경원파워의 태양광발전소는 정식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진행하고 개별 분할 등기가 가능해 자녀에게 허가증만으로 쉽게 전달이 가능하다. 따로 증여세에 대한 부담도 없어 많은 분들이 노후연금으로 사용하다 자녀에게 물려주고자 한다.”며 조 대표는 REC거래방법, 태양광발전전력 수급계약서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경원파워는 최근 임야 가중치 0.7로 하향 조정에 따른 대처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야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가중치가 내려갈 예정이라 개인이 직접 태양광설치에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태양광발전소를 대규모로 대행하는 업체를 통하면 설치용량을 올려 기존과 비슷한 수익이 가능하다. 초기 투자금은 상승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REC가 사라져 더 유리하다.”

설명회 후 질의응답시간에는 ‘모듈 인버터 종류는?’ ‘계절에 따라 모듈 효율성’ ‘토지분할 방법’ ‘발전소 유지관리 비용’ ‘ESS 신청에 대해’ ‘미래 REC 전망’ 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상세히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 부지에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박물관을 설립할 예정인 경원파워는 세계관광도시 제주도에 솔라시티파크를 구상 중에 있다. 태양광분양 전문업체로 중소기업 최대인 지난해 300기를 분양완료하며 판로에 대해 안정성 있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수도권 및 영남권 일대에서 총 8차례 세미나를 진행한 경원파워는 제주 1차 99kw 총 90기 분양마감과 2차 115kw 92기 중 39기를 남겨두며 이번 세미나에서만 6기를 분양마감했다. 현재 제주도뿐만 아니라 포항과 경북 의성군 제 9차 99kw 8기를 분양시작해 5기가 분양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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