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초읍동에 위치하는 초함이 오픈했다.

베이비복스 출신 정현전 대표는 "요식업을 해보고 싶었다. 분위기가 워낙 좋고 원래 닭도리탕인데 매콤달콤한 닭볶음탕처럼 된 메뉴가 인기이다. 간단한 음식으로 해물파전과 동동주를 드시러 오는 분도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단위의 고객도 많다는 초함은 총 22개의 룸으로 구성돼 주위 손님의 영향 없이 조용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원카페 같은 분위기에 다양한 메뉴의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초함에 오면 서비스가 좋아 늦게 오시는 그냥 오시는 손님도 배부르게 먹고 갈 수 있다. 깔끔한 한정식 반찬과 얼큰하고 매콤한 메뉴로 온 가족이 함께 초함에서 회식이 가능하다."며 정 대표는 전한다.

초함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25인석 단체석과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주요 메뉴는 해물갈비찜, 해물찜, 해물탕, 아구찜, 가오리회무침 오리백숙, 닭백숙 등이 있다.

연예인 후배들이 즐겨 찾고 있고 반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정 대표는 베이비복스 출신답게 음악도 손님들이 좋아 할 수 있는 CD원음을 준비 중이라고 말한다. "부산진구 초읍동은 주위 어린이대공원과 부산시민공원이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공간 여유와 더불어 음식과 멋, 음악이 공유할 수 있는 곳이 초함이다."

"앞으로 음식 맛에 신경 써 맛집으로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초함만의 깊이 있는 음식과 단일음식을 개발하고 싶다"고 그녀는 소망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