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도정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오픈마켓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오픈마켓은 청년이 전남으로 내려와서 신규 운영하는 마켓으로 12월 기준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2010년 6월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전남오픈마켓’은 전남 지역 산지 직송 쇼핑몰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산지 직송 유통 IT 벤처에 도전하여 2015년 6월 누적 50억원을 달성하고, 2017년 12월 누적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전남오픈마켓’은 전라남도청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 사업 위탁 사업으로 시작해 500여개의 기업 200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매년 50여개 기업, 300여 품목을 추가해 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에 동시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입점 준비부터 제품 촬영, 상세 페이지 제작 및 제품 등록, 초기 광고비를 무료로 진행했다.

전남오픈마켓을 운영하는 뉴21커뮤니티(주) 박선민 대표이사는 2006년 서울에서 목포로 본사를 이전하고, 빅데이터를 기반한 통계학적 인터넷 마케팅과 소셜 바이럴 마케팅을 사업화 해 전라남도의 농가와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ICT기술 융복합 유통 벤처를 시작했다.

쇼핑몰 운영과 온라인 광고를 해 본 적 없는 전남의 청년들을 지난 10년간 100명 이상 채용하여 교육시켜 왔고, 수많은 상품을 더 잘 판매하기 위해 10억원이 넘는 광고비를 집행하면서 컴퓨터와 정보화 교육이 부족한 전라남도에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신규 창출했다.

또한 2013년부터는 전남도청 지자체 쇼핑몰 ‘남도장터’를 위탁 운영함으로써 전남 산지 직송 온라인 위탁 사업으로 선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박선민 대표이사는 “해외 오픈마켓 타오바오(중국), 알리바바(중국), 큐텐(일본), 아마존(미국), 이베이(미국) 입점을 통해서 해외 역직구 판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누적 매출 200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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