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지역예선 통과한 우수팀이 격돌하는 본선 왕중왕전도 진행될 예정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산업으로 각광받는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 발굴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오는 30일까지 ‘제1회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의 전라·제주지역(광주 제외) 예선의 참가자를 3D상상포털(www.3dbank.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전국 각 지자체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 디자인 기반의 3D프린팅 출력물 제작과 로봇·ICT기술 등과의 융합으로 구동되는 3D프린팅 출력물 제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공모 후 지역예선을 거쳐 우수팀을 선발하고, 각 지역 최강자들이 본선에서 맞붙는 왕중왕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등 상장과 함께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본선 왕중왕전에 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미래부장관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 상장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전라·제주지역 예선에는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전라북도·전라남도·제주도에 거주한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및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수 아이디어·제품을 발굴해 로봇과 ICT기술 등과의 융합형 창작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ICT 3D프린팅 전북(전주)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3D프린팅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 대한 사항은 K-ICT 3D프린팅 전북(전주)센터(063-281-4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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