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치시대 국민대통령시대 선언, 친노 패거리청산 강조


호남출신의 대통령 도전자인 장성민 전의원은 1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의 시대정신은 차별과 불평등이 없는 무등정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헌정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권과 안보, 국민 생명과 국가의 운명이 걸린 생존의 위기가 주는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특권정치에 매몰된 정치인들은 정쟁만 일삼고 있다면서 이 낡고 썩은 정치가 우리 사회문제의 주범”이라면서 정치권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이 저급한 정치를 싹 쓸어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오늘의 정치인과 대통령의 특권정치에서 국민정치시대, 국민대통령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분열과 갈등, 표피적 사상논쟁을 종식을 통한 무등정신 역설
강력한 한미동맹 기본 축의 외교력 발휘, 강력한 경제성장정책 제시


장 전 의원은 “이념, 지역, 계층, 세대 간의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상생의 가치 속에서 화합과 통합을 지향함으로써 망국적인 지역감정이나 표피적인 사상논쟁을 종식시키고 화해상생의 대동사회, 대통합의 국가를 만드는 ‘중도통합’의 정신야말로 진정한 ‘무등정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시대정신인 무등정신의 실현을 위해서 “삶과 괴리된 관념과 구호로부터 벗어나 실질과 실리를 추구하는 ‘실용’과 그 실용을 실천하는 데 필수적인 강력한 리더십과 설득과 공감의 소통 ‘능력’을 결합시킨 ‘능력 있는 실용국가’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 국익만을 생각하는 ‘신(新)3국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장 전 의원은 ”기존의 특권만 누리고 일하지 않는 고비용, 저효율의 정치를 청산하고, 능력 있고 깨끗한 인물들로 새롭게 충원된 정치권이 오직 국민의 의사만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강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정치혁명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외교안보에 있어서도 ‘미국 우선주의’를 선언하고 나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변 강대국의 실용노선에 대응하는 ‘실리와 실용에 의한 접근’을 강조했다. 즉, “강력한 한미동맹을 안보의 기본 축으로 하여 미·중의 역학관계를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로운 외교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국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북한을 적절히 리드하면서 통일의 길로 견인하는 것”이 ‘국가의 실용’이라는 것이다.


장 전의원은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의 위기 진단과 해법으로 “지금 한국 경제는 수출과 제조업이 막혔고, 그러다 보니까 일자리가 줄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을 할 수 없고, 취업이 힘든 이 나라 청춘들은 꿈을 포기해야 할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1300조에 달하고 국민 1인당 평균 2552만원 빚을 지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부채도 6655만원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354만 2350개로 전체 사업체 99.9%를 차지하는데 중소기업 종사자수는 1500만 명, 근로자와 가족을 합하면 3549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약 69%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제2의 경제도약 위한 새로운 남북경협모델 제시
정의로운 실용사회, 썩은 정치 청소하는 새 정치 주창

장 전의원은 이런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는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경제성장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그래서 경제성장에 따른 세수확보를 통해 강력한 복지정책을 펼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경제의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는 카드로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값싼 노동력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남북경협모델을 만들 것“을 주장하고 그 후보지로 ‘비무장지대(DMZ)’를 제시했다. 또한 청년실업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벤처창업 활성화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지원을 강조한 대목도 눈에 띈다.

장 전 의원은 “우리 사회에 만연된 각종 부조리와 부정부패를 쓸어내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경제발전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정의로운 실용사회‘의 구현을 강조했다. 또한 “특권 없고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고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사회시스템의 구축이 바닥까지 떨어진 사회적 신뢰를 회복시켜 사회적 자본의 축적을 통한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이번 대선을 “‘국민을 내팽개친 낡고 썩은 헌정치’ 대(對)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 시대, 새 정치’ 간의 대결”이라고 규정하고, “더 이상 국민을 걱정하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들고 분노하게 만들고 절망케 하고 좌절케 하는 그런 정치는 여기서 이제 끝장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이 장 전의원 입당 거부 못할 4가지 설명
국민의당이 집권정당이 되는 불쏘시개 역할 거듭 강조

국민의당이 (나의) 입당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첫째, 당 지도부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들이 말끔히 해소되었으며 둘째, 당원 대의원들이 강력하게 나의 입당을 원하고 있으며 셋째, 그것(평당원의 입당을 가로 막는 것)이 새 정치가 아니기 때문이며 넷째,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정당선택의 자유가 있는데, 국민의당이 이 같은 기본권을 막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국민의당이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정당선택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막게 되면 그것은 비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정당이 된다. 당원, 대의원들로부터 탄핵받을 대상이 되는 것이다. 민주정당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하지 않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차단하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 정당을 민주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

이는 특히 친노 패거리정치를 청산하겠다며 창당한 국민의당이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꼴이다. 국민의당은 기존 정당들과는 확연히 다른 사당화로부터 과감히 탈피하여 그야말로 국민공당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당 지도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나의 입당문제를 정리하여 국민의당이 새로운 정권교체의 주역정당 집권정당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본인은 국민의당에 입당하여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응원을 받아 2017년 집권정당이 되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다할 것이다. 국민의당은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이끄는 공당이 되어야지, 민주주의를 통한 치열한 경쟁을 건너뛰어 집권을 포기한 모습으로 국민에 다가가서는 안 된다.

본인은 국민의당에 입당하면 과거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뤘던 전략과 지략을 다해 견마지로의 역할을 해서 반드시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이룰 최적기이다. 이를 절대로 놓칠 수 없다. 이번 2017년에 국민의당이 집권하지 못하면 이는 천추의 한이 될 것이다.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젊고 무게감 있고 국가 비전 제시하는 지도자
“왜 장성민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리는지 알겠다”



한편, 장성민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광주지역 기관 단체장 80여명이 모인 조찬모임 참석해 초청특강을 통해 헌정위기와 국가경제 위기, 정치적 IMF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기위해서는 특권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한 국민정치, 국민대통령시대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고 역설했다.

토론에서는 전직 한 국회의원은 “3만 명이 참석한 장충체육관 북 콘서트에 참석해 정 전의원이 왜 수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는지 실감했다”고 말했고, 한 목회자는 “젊고 무게감 있고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장 전의원이 큰 지도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분을 보내준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산골마을에서 이 모임 참석차  광주에 왔다는 한 원로화가는 “국가를 생각하는 지도자의 생각과 고민을 통해 가는 곳마다 왜 사람이 몰리는지 확인했다”고 말했고, 한 시민단체 상임고문은 “자기정치만 일삼는 정치인들과 확연히 다른 지도자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제 호남에서도 인물 하나 만들어낼 때가 되었다”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전직 국회의원을 지낸 한 작가는 “나라가 어려운데 진정으로 대한민국호를 이끌 지도자”라면서 “그의 강의는 감동을 주고 심금을 울려줬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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