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4차 99kw 19기 조기마감 예상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전국 태양광발전소분양 전문기업 경원파워(주)가 지난 18일 2017년 첫 태양광발전소분양 대구 설명회를 성료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원파워 주최측에서 선착순 50명을 미리 공고했지만 그 3배를 넘는 150여명이 전국에서 참석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전국 태양광발전소 분양의 열기를 그대로 반영하듯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에서도 투자자들이 사업설명회를 들으려 대구까지 찾아 왔다.

이날 핵심으로 거론된 경북 의성군 4차 분양 99kw 19기는 경원파워에서 지난해 가장 인기 있던 지역으로 분양과 동시에 조기마감 했다. 저금리시대에 안정적 재테크 수익사업인 태양광발전소분양 설명회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직접 질문하며 투자계획을 세웠다.

경원파워 조영호 대표이사는 "미국의 트럼프 시대를 맞이해 신재생에너지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석유 가스 인프라 확충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SMP단가가 상승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더욱 유리하다."며 세계경제 흐름을 예측했다.

또한 "지금 태양광시장은 허가가 잘 나지 않기에 인터넷상 태양광에 대한 불만사항이 3년 전보다 많이 줄었다. 전문 태양광분양업체가 아닌 단독으로 태양광발전소를 처음 시작할 때는 민원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 매각이 가능하고 하나의 가업으로 이을 태양광발전소는 다른 창업에 비해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작다는 최대 장점이 있다."며 경워파워를 통한 태양광발전소 설치의 효과를 설명했다.

설명회 중에는 1월 SMP 가격표와 REC 금액의 예시를 투자자에게 보여주며 월250만원 이상의 수익에 대한 증거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업회 특강 후에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관심 있게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인버터 종류와 보증기간은?' '정부지원과 상속 증여세는?' '태풍과 황사에 대한 대처는?' '민원반대 이유와 대출 자금 한도는?'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설명회 종료 후 타 지역에서 온 예비투자자들은 직접 경북 의성군 방하리 일대 현장답사를 하며 분양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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