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 생활문화 생태계 안착 원년의 해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월 5일(목) 17시 고려대 하나과학관 A동 109호에서 제4차 (사)자연치유관광포럼(이사장 김근하)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자연치유관광포럼은 현대인이 추구하는 자연치유(natural healing)에 관광을 접목한 융합모델이다. 자연치유요소를 통한 건강증진과 동시에 관광을 통한 즐거움을 겨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연치유이며, 21세기 패러다임의 관광이다.

총 3개 지부, 31개 참여기관, 87명의 회원이 있는 자연치유관광포럼 김근하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수고 하신 전이사장님과 퇴임하신 이사님들께 자연치유관광포럼 집행부를 대신하여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새로 취임하는 저와 6명의 신임 이사님들이 충원되어 4년간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개발을 토대로 자연치유를 통한 생활양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자연치유 생활문화 생태계를 안착시키는 기반을 다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자연치유 생활양식 전문가와 치유관광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연치유센터와 치유마을 등 치유공간과 자연치유 생활양식을 아우르는 힐링제품 및 자연먹거리 인증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연치유 콘텐츠와 치유관광의 코스 개발 및 스토리텔링을 위한 전국의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제휴ᆞ협력하는 학술포럼도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추진하여 나아갈 예정입니다."고 김 이사장은 2017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사)자연치유관광포럼은 올해 평창 무의밸리 개발프로젝트, 강원대학교 학술림사업진행, 학술세미나, 자연치유도시 상주 심포지엄, 해외 자연치유도시 참방, 국제치유관광모델개발, 지부활동활성화, 다문화가정힐링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늘 부족하고 서툴지만 (사)자연치유관광포럼이 작금의 정치 사회적 변이를 아우를 새로운 생활양식으로 안착되길 원합니다. 우리들의 개별의식 정화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질 사명과 역할 수행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한 김근하 이사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중의학박사/자연의학박사로서 좌천의원 원장, 고신의대 외래교수, 의료법인 전일의료재단 이사장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법인체로 인정받은 (사)자연치유관광포럼은 학술적으로는 자연치유와 관련된 제반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과 의학적 효능을 정립한다. 아울러 자연치유와 관광을 접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관광콘텐츠를 구상한다. 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외국으로부터 in-bound 관광유치에 기여하고자 하는 단체가 자연치유관광포럼이다.

이날 총회에는 정동명 소장의 특강, 성악가 안영의 축하송, 이사진 소개,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의 인사말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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