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남 위원장, 공단 이사장, 상임이사 등 참석

2016년 12월 22일,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2016년도 하반기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열렸다. 이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교수, 이판수 공단 이사장, 김정준 용산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이지선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 손병헌 공단 상임이사, 권호선 공단 기획감사팀장 등이 참석했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2003년에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서 용산구내 주차사업, 시설관리사업, 체육문화사업, 복지사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공단은 공공시설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구민생활의 편익과 복지를 증진하고, 자치 구정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경영혁신자문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업무추진 사례 및 활동, 2016년도 상반기 경영혁신자문위원회 추진 실적 등이 보고되었다. 이어 각 자문위원들이 자문을 하였다. 공단 측은 상반기에 경영혁신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공기업중에서는 8위를, 전국 167개 공기업 중에서는 10위를 하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공단 경영혁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문형남 교수는 “우리나라는 2014년과 2015년에 2.6% 성장률을 보였고, 2016년 역시 2.6%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연속 2%대 성장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전후로도 찾아볼 수 없던 일이며,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0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이러한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고객만족도를 제고하여 외부 평가에서 순위가 크게 향상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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