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는 야간시간 강력범죄에 취약하기 쉬운 편의점을 상대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특히 범죄예방 진단팀은 범죄예방 건축기준고시를 참고하여 관내 편의점 내부의 감시성을 강화하기 위해 편의점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없도록 부착된 광고물을 이동부착하거나 제거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자체 제작물을 마련하여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편의점 근무자 눈높이에 맞게 홍보·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기존에 설치된 CCTV가 출입구와 카운터를 잘 비칠 수 있도록 각도 조절에 관한 사항도 추가했다.

한편 이상훈 서장은 “관내 편의점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됨과 동시에 공동체치안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 가능한 범죄예방진단을 하여 안전한 남동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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