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의료 정보교환과 경영인의 만남 되길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서울대학교병원과 대한의사협회에서 개설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 : 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 제21기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지난 24일에서 25일 제주도로 1차합숙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권준수 운영위원장(서울대교수)의 환영사 등 동기회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AHP는 이미 과정을 수료한 천여명의 동문이 있음에도 매 기수 모집 때마다 모집정원인 30명을 넘어서는 지원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기수에 입학한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은 21기 동기회장으로 추대되며 동기간의 화합과 의료와 경영의 총체적 결합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선심 회장은 "이번 AHP 21기 동기생 95%는 의료원장, 의대교수, 변호사, 언론인 등 의료인과 다양한 분야에 전문인들이 많습니다. 제주도 합숙을 통해 세미나를 진행하며 서로 최신 의료환경 정보를 교환했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1차합숙 세미나에서는 잘되는병원 30가지비밀 저자 직강과 함께 억새명소인 새별오름을 다녀오며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 과정은 공부와 새로운 인맥쌓기인 만큼 여기 계신 동기분들이 형제자매처럼 가까이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며 한선심 회장은 건배사를 제의했다.

한선심 회장은 국제싸나톨로지스트(죽음교육전문가) 7호이며 11년째 싸나톨로지를 연구했고, '빛나는 삶을 위한 죽음수업', 나는 싸나톨로지스트다' 실용서적을 발간해 웰다잉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보다 소중하고 나은 삶을 위한 싸나톨로지(Thanatology) 입법화와 노인복지를 강조하며 여성신인정치인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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