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미리 찾아보는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김두수 책임관>

올해부터 전국 3000여개의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역사회내 일반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예방 중심의 전문교육과 인성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올바른 법의식과 가치관을 함양하여 희망찬 꿈과 미래를 설계할수 있도록 돕는 법무부 소속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추어 우리 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30여개 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진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현재 다수의 학교가 진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꿈키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등의 문제 상황에 대해 검사, 판사, 변호사, 배심원 등의 역할극을 통한 사례 중심의 법 교육을 배울 수 있는 모의법정, 법조인 및 보호직 공무원의 업무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 체험 소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을 통해 정의 및 개념을 이해하고 학교폭력 처리절차 및 사안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학생들은 활동형 역할극을 통해 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촉진하고, 각종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설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꿈과 목표를 찾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다는 학생, 내 아이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봤다는 학부모와 교사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참고로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은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문의:051-507-4030)